[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제10회 순창장류축제를 홍보하는 이색이벤트을 지난 3일 광주고속터미널과 송저역에서 진행돼 이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홍보행사는 장류축제추진위원들과 순창군 관련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장류축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홍보행사에서는 장류캐릭터 인형과 함께하는 포토존을 운영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순장지역에서 생산된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증정하는 윷놀이와 다트 룰렛 이벤트는 참여하는 재미까지 더해져 큰 인기를 끌었다.
순창군 관계자는 “순창 장류축제는 고추장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다” 며 “올해는 야간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일품공원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운행 등 주민참여폭을 넓힌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장류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금번 홍보 이벤트 이외에도 대도시권 전광판 광고, 온라인, 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10회 순창장류축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동안 고추장 민속마을과 순창읍 일품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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