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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주도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관광발전 빅 이벤트‘전전후’ 관광객 수용태세확립 위해 국민적 지혜와 협력 모아야
박세호 기자  |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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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1.11  17: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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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호기자] 스위스 소재 비영리단체 '뉴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 new7wonders.com) 재단’은 12일 오전 홈페이지에 제주도를 포함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자 결과를 실었다.

투표자 수 순위가 아닌 알파벳 순으로 발표된 이들 행운의 7개 지역은 브라질의 아마존(Amazon)과 베트남 하롱베이(Harong Bay),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 폭포(Iguazu Falls), 한국의 제주도(Jeju Island), 인도네시아의 코모도(Komodo), 필리핀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Puerto Princesa Underground River)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테이블마운틴(Table Mountain) 등이다.
 
   
 

 

최종 후보지로 올라온 28곳을 대상으로 2009년 7월부터 올해 11월 11일까지 인터넷ㆍ문자ㆍ전화에 의한 투표 집계에서 상위 7위 안에 들게 된 것이다. 이번은 잠정(provisional) 발표 이지만 실질적인 결과나 거의 같다.

재단은 내년 1월 중 공인을 거친 확정발표라는 포멀한 절차만 남긴 것이다. 제주도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으로 해외 인지도가 격상되고 관광객이 증가로 인해 경제 파급효과를 높이며, 국가 이미지 확립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외국인 과 내국인을 합친 많은 관광객이 증가하여 연간 최대 1조2084억원에서 최저 6천300여억원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생길 것을 전망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몰론 이것은 여러가지 변수를 감안하지 않은 하나의 추정치라고 볼 수 있다..

앞서 지난 2007년까지 투표한 결과를 종합해 1차로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중국의 만리장성, 페루의 마추픽추, 브라질의 거대 예수상, 멕시코 치첸이차(Chichenitza) 의 피라미드, 로마의 콜로세움, 인도의 아그라(타지마할), 요르단의 페트라(Petra) 등이 발표된 바 있었다.

이번은 2차로 선정이 되어 뉴(new) 세븐원더스라고 한 것인데, 선정된 목적지는 모두 7개 지역이다. 세계 440곳으로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후보지 28곳을 선정한 결과를 가지고  인터넷과 문자, 전화 투표로 세계 7대 경관에 선정되어 잠정 발표된 것이다.

외국의 경우이긴 하지만 자연경관에 선정된 후 연간 외국인이 최대 73.6%, 내국인이 8.5% 증가할 것이라는 당시 예상치를 산출한 바 있다(인도, 요르단). 자연경관 선정과 동시에 준비해야 할 일도 많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될 수 있지만 그냥 두면 빛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향후 관광객이 대량 유입될 최고 성수기 시즌이나 대형 행사 시 호텔 부족 가능성이 크고, 그중에서도 중저가 호텔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외국어로 능숙하게 소통하는 종업원과 관광안내 가이드가 평시에도 부족하다. 방문객 초과시 인접 지역에 분산시키는 내륙지방과 달리 섬은 제약이 많다 .

특히 폭우가 오면 항공편이 지연된다. 신공항과 페리 편, 육상교통 등 인프라를 보강하지 않으면 대량 고객 유치에 비상이 걸린다. 이를 위한 국내외 자본투자 유치와 함께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적 배려가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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