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예산심의를 앞두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고창군(군수 박우정)의 끈질긴 노력과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박 군수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군정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없이 방문하며 고창군의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해왔다.
그 결과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금평지구 재해예방시설 설치사업과 노동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의 사업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금평지구 재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은 해리천 하류지역인 금평지구가 매년 집중호우시마다 침수피해를 입고 있으며, 노동저수지는 시설 노후화 및 여방수로 홍수량 부족에 따른 인명 및 농지 침수피해가 상존해 개보수와 저수용량 및 제당 여유고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박 군수는 그동안 금평지구 재해예방시설 설치사업에 필요한 총 사업비 95억원과 노동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필요한 총 사업비 116억원에 대해 필요성과 국비지원 협조를 당부해왔으며, 연차적인 사업비 지원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박 군수는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습지 고창 갯벌 해양 생태벨트 조성사업(총 사업비 480억원)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반드시 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가습지 고창 갯벌 해양 생태밸트 조성사업은 국가습지보호지역인 고창갯벌의 육지-해안-갯벌-해양을 연결하는 갯벌 해양생태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생태 복원과 생태관광 자원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국회를 가리지 않고 박우정 군수를 비롯한 모든 공무원들이 국비확보에 끝까지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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