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아프리카 16개국이 참가하는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이하 KAPACI) 회원 20여명이 지난 14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KAFACI 회원국의 국가 농촌지도 역량강화 초청훈련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아프리카 농촌지도사의 농촌지도역량 강화와 아프리카 국가주도의 농촌지도 활성화 방안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KAPACI는 이날 완주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김중옥 소장으로부터 완주군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완주군의 얼굴인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을 위한 농약 안전성 분석실, 토양검정실 및 조직배양실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에 대한 현황을 들었다.
이후 완주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최첨단 유리온실에서 재배되고 있는 파프리카 현장을 방문과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에 방문한 케냐 농축산연구청 조프리카마우 책임연구원은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의 높은 수준과 농업인을 위해 일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고국인 케냐에 돌아가 선진농업기술지도 전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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