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부안군보건소는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통합 보건의료서비스인 ‘행복 실은 이동건강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 실은 이동건강교실’은 고령화로 인해 노약자들이 많은 곳과 교통이 불편한 곳을 찾아가 기초검사와 무료진료, 운동, 치매예방교육, 물리치료 통합보건교육 및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료과목의 한방과 치과, 내과 등이다.
한방은 사상체질·한의약건강 상담·한방약 투약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치과는 대형치과차량을 이용해 구강관리·틀니세정제·불소도포·잇솔질 및 구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내과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와 결과에 따른 맞춤형교육 고혈압·당뇨약물 복용법 및 식생활 예방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고령화로 인해 많이 발생하는 만성질환인 심뇌혈관질환(고혈압·당뇨·심근경색·뇌졸중)과 관절염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이와 함께 환자 발견 시 등록·관리로 주기적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질환에 대한 합병증 예방과 그 외 치매예방교육 및 인지능력프로그램, 재활 및 물리치료 등 4주차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료중심보다는 만성질환과 성인병 예방을 위한 현장중심의 보건교육과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소외감 해소와 의료비 절감 및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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