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 고산농협은 고산광역친환경농업단지 친환경 쌀을 공급 받고 있는 은평구청 친환경급식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함께 만드는 우리의 건강한 식탁”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고산지역일원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은평구청관계자, 교사, 중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우리지역 친환경농업 및 친환경 학교급식의 올바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었다.
참가자들은 경축자원화센터등 광역친환경농업 생산･유통시설 견학, 감따기, 고구마캐기, 벼베기 등 영농체험과 창포비누만들기, 다듬이할머니공연 등 지역문화체험 등을 통해 농촌에서의 다양한 추억거리를 만들었으며, 완주군 보건소 관계자로부터 청소년 건강에 필요한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받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손병철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고산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기반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전문화, 규모화를 통해 학교급식을 확대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 및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농촌에서의 현장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친환경 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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