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강소농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

[최진호 기자] 2012년도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한 농가신청을 지난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농업인상담소에서 받고 있다.

강소농육성은 농촌진흥청에서 영농규모가 소규모인 한국 농업의 현실에 맞춰 농업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고 영농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신청기준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은 물론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농촌·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 또는 소규모 농업법인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기업 경영체계를 갖춘 기업농과 농업소득에 대한 기대보다는 다른 목적이 강한 취미농, 부업농은 제외된다.

강소농 농가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경영 및 역량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및 최신 농업기술 정보지원을 위한 농촌진흥기관의 발간물을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