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재)은 22일~23일 이틀 동안 진안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지원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꿈꾸는카페 및 마이쉼터 일대에서 열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나눔행사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금년 바자회는 증증장애인창업형일자리지원사업에 선정, 올해 2월말에 오픈한 진안군 장애인일터 ‘꿈꾸는카페’ 주변에서 열려 지역사회의 관심 및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이번 바자회는 바자회 티켓으로 이틀간 주변의 4개업체(홍삼우래한우, 진안마이돈, 진안마을한정식, 홍삼족욕카페)를 이용하면 일정액을 지역사회 후원금으로 지원하는 등의 주변 서비스업체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성했으며, 진안제일식당 순대국밥 후원 연계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사회통합에도 적극 노력했다.
이번 ‘행복+마음÷사랑의 바자회’는 진안경찰서, 신체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 농아인협회진안군지부, 시각장애인연합회 진안군지회, 지체장애인협회 진안군지회,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흰마실, 성수면·백운면·주천면·동향면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 주천면지역아동센터, 광탄면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전주연탄, 몬테밀라노(의류업체) 등의 지역내 유관기관 협력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훈훈한 바자회로 진행되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배인재 관장은 “요즘 경기가 여러모로 어려워지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않고 바자회를 격려해주시고 찾아와 주시는 지역사회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손길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관심을 나누고자 시작한 바자회인만큼 장애와 비장애가 온전히 합(合)하는 진안세상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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