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 가평군의 북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이 2012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되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북면 소재지인 목동리에 2012년부터 4년간 49억원을 투입하여 특화거리, 공용주차시설, 건강증진센터 등 생활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며 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치유의 숲, 벽면녹화, 간판정비 등 경관개선과 주민교육 및 마을홍보를 위한 지역역량 강화사업도 추진된다.
이번 북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의 선정은 지난해 지식경제부의 환경디자인사업 공모에 응모, 선정돼 1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완료한 목동리 공공디자인 개발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가평군 에코피아추진단 관계자는 ″북면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향토문화자원을 토대로 도시민에게는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주민에게는 도․농 교류 촉진을 통한 소득창출 공간이 되도록 민관이 지혜를 모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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