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제21회 마이문화제와 연계한 테마사진전시 「운장산사계 빚어낸 용담이야기」를 마이산 북부에 위치한 마이산 정기담은 쉼터 2층 수몰문화미술관에서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하며, 전시 개막식을 29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수몰민의 애틋함이 담긴 용담호를 운장산에서 바라보며, 그 절경을 담아낸 운장산방 전성대 작가(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엔진품질관리부 재직)의 사진작품 9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의 터전을 내어준 용담사람들의 애틋함과 한이 서린 용담호를 재조명하고, 수몰민과 군민의 애환을 달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삼축제와 마이문화제를 맞이하여 진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진안 8경인 운장산과 용담호의 절경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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