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은 하반기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전개한다.
군은 동절기를 앞두고 저소득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7개 읍면 저소득 노인세대 35여명에게 사랑의 땔감을 전달키로 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가꾸기사업장과 공공산림가꾸기 현장에서 수집된 임산물중 일부 매각분을 제외하고 땔감용 산물을 관내 홀로 사는 노인에게 나눠주는 행사로 주민복지실 추천을 받아 진행된다.
장수군은 올 상반기 5명에게 지원했으며 올 하반기 동안 수집된 산물 115톤 중 80ton을 4백만원에 매각해 군 세외수입으로 처리하고 땔감용으로 수집된 30톤과 추가로 수집되는 잔여산물을 관내 저소득 소외세대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또한 부족한 산물량은 2014~2015년 숲가꾸기사업 대상 산주들의 임산물 등을 기증받을 예정으로 산물기증에 의양이 있는 산주는 숲가꾸기 사업안내문을 받고 사업동의서상 산물수집동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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