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진안군(이항로 군수)은 6일 토종어류 보호 및 섬진강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섬진강 상류지역인 진안읍 외 4개면에 토종어류(동자개·붕어·잉어)30여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토종어류 방류는 섬진강 환경행정협의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별도의 형식적인 행사를 생략하는 대신 방류어종의 크기와 수량을 늘려 본래 섬진강을 살린다라는 의미를 더했다.
그 동안 진안군에서는 2009년부터 해마다 참게, 동자개, 메기, 참붕어, 장어, 꺽지 등 토종어류를 방류해 왔다.
이항로 진안군수는“토종어류 방류 행사가 섬진강 수질 환경개선과 어족자원 보전의식 확산은 물론 생태계 복원과 토종어류 멸종위기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지속적인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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