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9일 부터 오는 11일까지 3일간 관내 약국 15개소(임실6, 오수5, 관촌3, 강진1)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시민의 건강증진 기여를 위해 실시되며, 더불어 평소 약국에서 위반하기 쉬운 기본적인 약국관리 사항과 관련규정 준수 여부 및 위반행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지도‧점검 내용은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등 조제에 관한 사항 ▲약국 내 시설환경 위생상태 적정 여부 사항 ▲유통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행위 여부 등 약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집중 점검하며, 약국을 이용하는 주민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복용과 사용 방법 등 구두복약지도에 더욱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약국을 이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주의 조치를 취하고, 위반이 확실한 사항에 대해선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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