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농협전주하나로클럽은 신선하고 안전한 한우를 소비자에게 진실되게 공급하기 위해 이상준 지사장과 간부들은 작업현장을 직접 체크하고 관리하는 한우생산현장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는 ‘고객에게 진실만을 팔겠다.’는 CEO의 굳은 각오와 고객에 대한 신뢰향상을 통해 전북한우사랑 판매촉진 과 순수토종 전북한우의 가치 우수성을 한층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상준 하나로클럽 지사장이 직접 한우 체험을 하고 있다.

전북 농축산물로 무장한 하나로클럽은 “소비자의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올 추석 선물에는 한우 선물세트가 전년에 비해 30~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풍성한 한가위와 전북한우사랑을 알려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농축산물 제공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1석2조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땀으로 진실을 담은 CEO한우 체험을 보면 1차, 전문축산한우담당자가 직접산지에서 우량한우를 선별 구매하고 햅섭도축장을 통해 4분도체로 도축하여 하나로클럽으로 운송 된다.

2차, 검수 담당자는 도축증명서와 등급판정서를 건네받고 개체이력번호 일치여부를 확인한 후 소고기의 현수상태(바닥에 있지 않고 걸려있는 상태)와 차량온도기록지(타코미터지)를 통해 소고기가 냉장상태를 유지하며 도착했는지를 철저하게 점검한다. 검수를 마친 소고기는 내부와 연결된 현수를 통해 작업장으로 옮겨졌다.

3차, 작업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농협전주하나로클럽이 축산물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원으로부터 전국 유통매장 최초로 식육포장처리업(포장육)과 식육판매업을 동시에 인증 받은 HACCP(해썹)관리기준에 따라 매우 엄격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4차, 작업장으로 들어온 소고기는 중량계측과 탐침온도계로 정육내부 온도 점검 및 이물질이나 상처부위와 같은 외관상태 점검에 들어간다.

모든 점검에서 이상이 없는 소고기는 포장육작업대로 이동하여 섞임 방지를 위해 개체번호별 1두씩만을 절단 및 성형한다.

작업을 마친 원료육(대분류된 소고기)은 진공 비닐 포장하여 개체번호 및 바코드 등이 입력된 라벨 부착 후 용도에 따라 냉장 또는 냉동고에 입고된다.

5차, 이러한 원료육은 우육과 돈육 작업대가 철저하게 분리 관리되는 식육처리실 작업대에서 선입선출(먼저 입고된 것부터 먼저 출고)해 고객이 원하는 부위별로 지방제거 등의 절단가공의 과정을 거친 후 포장용기에 담겨 가격과 개체별 바코드가 입력된 라벨을 부착해 진열대에서 판매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한 이상준 지사장은 “소는 우직하고 정직합니다. 우리 농협전주하나로클럽도 소처럼 듬직한 신뢰의 매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전북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접 구매 판매 하는 축산물1등 매장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