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서 즐기는 신나는 영화축제

[일간전북=유재성기자] 무주군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무주읍 산골영화관에서 “작은영화관 기획전_무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무주산골영화관이 주관하는 이번 기획전은 우리 동네에서 즐기는 신나는 영화축제로,‘낯선 친구와의 만남_재미와 모험을 찾아나서는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해서 [꼬마유령]과 [리틀 드레곤 코코넛], [어네스트 셀레스틴(베리어프리버전 : 시간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자막 삽입)], [에코 플래닛]이 상영된다.

또한 ‘따로 또 같이_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영화’로는 [미라클 벨리에]와 [스틸 앨리스]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별히 11월 20일 13:30(1,2관)미라클 벨리에 상영 후에는 수능 시험을 마친 관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미술치료사 김은영 강사와 구로고대병원 병원학교 임지현 미술치료사와 함께 하는 “힐링시네마_미술로 나누는 나의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시간에는 영화 속 인상깊었던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의 행복한 순간과 각자의 가능성을 찾아보는 “행복 만나라 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세상을 바꾸는 시선_세상의 편견에 맞서며 진실을 찾아나서는 영화’로 [뷰티블 라이]와 [앙: 단팥 인생이야기], [지미스 홀],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이 상영되며, ‘화양연화_사랑을 꽃 피우고 추억하는 영화’로는 [사랑을 카피하다]와 [심야식당], [여사장]이 스크린에 걸릴 예정이다.

무주군 문화예술 길윤섭 담당은 “온 가족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하고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연령층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좋은 영화들을 선정한 만큼 많이들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_ 무주산골영화관 063-322-7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