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김제시 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심뇌혈관질환(고혈압·당뇨 등)에 대한 중요성과심각성을 인식시키고자 교육 및 홍보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11월 10일 고혈압 환자 및 희망자 39명을 대상으로 저염식 시식회 및 조리실습을 실시하였다.
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 4,878mg으로 WHO 섭취 권고량의 약 2.4배에 달하는 지나친 소금 섭취를 하고 있다.
나트륨 과잉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심장질환의 주요원인이 되며 신장질환, 위암 등의 발생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고혈압 조절을 위한 올바른 식사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시식회, 미각테스트 등을 실시하여 저염 실천의식을 고취시켰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영양교육과 함께 저염·저지방·저칼로리 섭취 및 운동의 중요성, 적정체중 유지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중점 교육을 실시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가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에도 실시할 예정이므로, 관심있는 고혈압 환자, 가족, 희망자 등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 담당자(540-1325)에게 연락하면 된다.(자료제공=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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