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정읍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김정호)는 지난 13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3개 읍면동 이통장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 간 정보교환과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대민봉사 의지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이통장에 대한 도지사표창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 표창, 이통장 협의회장의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이 펼쳐져 다수의 이통장들이 숨은 끼와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유쾌하고 신나는 화합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통장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우리 정읍이 제2의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를 이끌어 가는 주체로서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꿈과 희망이 넘치는 정읍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호 협의회 회장은 “12만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마을의 대표이자 주민의 일꾼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항상 시정발전과 주민화합에 모범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에 앞서 전라북도 주관으로 ‘찾아가는 안전도우미 교육’과 양환창 총무과장의 ‘이통장의 역할 및 지원제도’에 대한 업무설명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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