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월동기를 맞아 정읍지역에서 봉사단체와 종교기관 등이 펼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의용소방대(소방대장 주재용)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독거노인과 위탁가정 16세대에 세대 당 200장씩 모두 3천200장(현 시가 160만원 상당)을 배달했다.
성광교회(목사 김기철)는 지난 2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읍면동에서 추천한 50가구에 가구 당 300장씩 모두 1만5천장(현 시가 750만원)을 방문,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정성을 모아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는 18일에도 민간자원을 통해 모두 225세대에 가구 당 20만원씩 모두 4천500만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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