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종선) 부설 전북광역푸드뱅크는 매년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푸드뱅크 기탁식품 및 물품을 전달하고자 사랑의 물품나누기 행사를 도내 14곳 시·군 기초푸드뱅크 및 5곳 푸드마켓 참여로 오는 9월 1일 임실 지역에서 개최된다.

차종선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장

이번 행사에는 차종선회장을 비롯하여 도지사 부인 김정자여사, 강완묵 임실군수, 이순봉 임실군의회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임실군군민회관에서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전북광역푸드뱅크가 주최하고 임실군기초푸드뱅크가 주관하며 전북도가 지원한다.

이 행사는 임실군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물품을 나누어 줌으로써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고 기부식품제공사업을 도민에게 알리며 기탁처를 개발하여 기부식품제공사업을 활성화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전국적으로 391개소의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이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전북도에는 전북광역푸드뱅크 1개소, 시·군 단위의 기초푸드뱅크 14개소와 5곳 푸드마켓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