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 완주군은 농기계 활용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의 안전사용, 취급조작요령, 점검정비 요령 및 보관요령 등 농기계 안전사용과 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과 실습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으며, 교육 후에는 도내에서 열린 김제 농업기계 박람회를 견학하여 다양한 농기계와 농자재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최근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농기계 활용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농기계 조작능력 미숙으로 인한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적 ․ 경제적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추수기에 농기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완주군에서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농기계등 화장치 및 축광 야광 스티커 등을 보급하여 농기계 안전사고 및 예방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완주군 농기계담당자는 ‘농가 편이제공을 위하여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농기계 출고 전 농업인에게 기종별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농업인들의 조작기술 미숙으로 안전사고에 항시 노출되어 있다며,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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