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 완주군은 13일, “야생초연구회”공개강좌를 동아리 회원, 직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 완주 야생화 바로알기 △ 야생화 자원화 방향 △ 야생화 보전의 필요성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진행하였다.
이날 강좌는 전북생명의숲과 숲해설전문가협회 정정일 강사로부터 “100가지 야생화 이야기”를 통해 △ 야생화 이름알기 △ 야생화 효능알기 △ 야생화 보전운동을 강조하였고, 농업기술센터 박만기 상담소장은 “주민 야생화 동아리 운영사례”에서 △야생화 자원화 방향 △ 주민소득 연계방향으로 주민들과 함께했던 사례를 발표하였다.
한편, 14일은 경천 싱그랭이마을과 화암사 현장 탐사를 통해 마을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야생화 보전과 활용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경천 화암사 주변과 완주군 일원의 야생화 분포 조사와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생초 연구회 기획자인 박병윤 정책팀장은 “완주군은 알려지지 않은 생태 보물이 숨어있다. 분포조사와 보전방향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완주군에 숲해설전문가와 귀농귀촌 생태전문가 등 100여명의 전문가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숲과 사람과 치유와 힐링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숲 교육 해설가”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