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완주군이 2015년 전라북도가 실시한 ‘시∙군 녹색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실시한 평가에서 완주군은 도내 군(郡) 단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완주군은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와 도민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통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녹색생활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평가항목으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목표 달성율, 그린터치 보급목표 달성율, 그린카드 인센티브 참여 실적, 그린리더 양성인원, 녹색생활 실천운동 추진실적, 녹색아파트 참여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가 그린리더 등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결실이 맺어진 만큼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적응의 다양한 시책을 모색하여 청정완주 이미지에 부합하도록 군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은 오는 12월 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자료제공=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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