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전주시가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전개 중인 가운데 기술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마을기업 등 관내기업을 모집한다.
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생물소재연구소는 오는 12월 개장을 앞둔 전주로컬푸드에 맞춰 아이디어는 있으나 기술력이 취약한 농식품 관련 기업과 기술 및 품질경쟁력이 필요한 건강식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 중인 기업은 연구소가 확보한 국·도비와 시비를 통해 운영되는 것으로 해당사업은 크게 두가지다.
우선 연구소는 전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전주로컬푸드 정책과 관련 시비 2600만원을 확보, 마을기업 등 전주시책 연계사업 활성화 정책 차원에서 식품 관련 취약기업에 대한 기술 및 제품화 지원을 하게 된다.
사업내용은 전주콩나물과 미나리 등 전주 10미 등과 같은 전주 특산물을 활용한 소재개발과 제품화 등이다.
마을기업 등 지원사업이 필요한 기업의 1차 신청기간은 이달 20일까지이며, 대상은 전주시 소재 기업이다.
또한 연구소는 ‘2015년 지역주력산업육성(비R&D) 기업지원사업 중 ‘건강기능식품산업 유망품목 기술지원사업(국·도비 12억 3000만원)‘에 선정됨에 따라 도내 건강기능식품산업 유망품목 기술지원 사업이 필요한 기업을 모집 중이다.
이번 기술지원사업의 수혜를 입게 될 예상기업은 전주시 관내 기업20여개사를 포함한 도내 농식품기업 90개사다.
주요 지원사업은 기업지원을 위한 ▴시제품제작 및 테스트베드제품 지원 ▴제품 고급화 지원 ▴기술지도 지원 ▴기술이전 지원 ▴특허 및 인증 지원 ▴특허맵 지원 등이며, 1차 신청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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