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서남권 대표적인 천문과학관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미래의 과학도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기를 끌었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남원진로직업체험센터의 의뢰를 받아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전주기전중학교 등 5개 학교단체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천문과학의 개념과 천문대 운영 담당자로서의 직업소개 그리고 천문대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남원시 항공우주천문대 관계자는 "이번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천문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2016년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하여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내 교육기부과학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남원항공우주천문대(063-620-8988)로 문의하면 된다.(자료제공=남원시청)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