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임실군은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153,000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를 위한 토지특성 조사를 내년 2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토지특성조사는 개별공시지가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정확한 토지특성 항목별 조사가 필요함에 따라 각종 개발 사업으로 주거환경 및 도로개설 등 지역 환경변화에 따른 지가동향과 올 하반기 개별공시지가 의견청취 기간에 제시된 주민의견에 대한 현장조사로 실시되며,
담당공무원, 감정평가사 및 주민이 참여하여 현장상황의 토지특성조사와 토지이동사항, 각종 인․허가 준공 토지, 국․공유지 매각재산 등의 다양한 조사를 실시하여 공시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국․공유지 대부료 부과기준으로 활용할 만큼 중요한 자료로서 토지특성조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할 때 지가결정의 정확한 특성조사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가동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토지특성조가 완료되면 개별필지에 대한 비교표준지 선정과 지가산정 및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주민 열람, 부동산평가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5월 31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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