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문예회관에 김영삼 前 대통령 추모 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
완주군은 22일 김영삼 前 대통령 서거에 따라 군민의 아픈 뜻을 함께 할 수 있는 분향소를 설치, 운영하여 범군민적 애도분위기를 조성코자 오는 26일 자정까지 분향소를 운영한다.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완주군 간부공무원들, 관내 기관단체장들은 23일 분향소에서 먼저 조문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분향소에 조문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에서는 조문에 참여하는 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공무원을 배치하고 국화·향 등을 준비해 조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은 장례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각종 축제 등의 행사는 가급적 연기하거나 간소하게 진행할 것을 당부하는 등 경건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