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난 28일 올 해 학교에 입학 한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 35명과 함께 신석정문학관 및 주변 창작놀이터에서 방학 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곧 다가올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과 부안군의 대표 시인인 ‘신석정’의 시를 통해 부안군의 역사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설렘과 두려움으로 한 학년을 보냈을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에게 초등학교 교감선생님(아중초 교감 김호경)의 경험을 토대로 한 방학 전 교육은 방학생활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및 좋은 습관들이기 등 한 학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실제적인 교육이 되었다.
또한 ‘신석정, 詩, 부안’을 주제로 하여 신석정문학관 및 창작놀이터(벗님넷)에서 진행된 거리형미션게임에서는 인증샷 찍기, 오복 보물찾기 등진행으로 다문화가족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가미하여 부안의 역사를 만나는 시간이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예비학부모가 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자녀교육에 지역기관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정보제공과 부안군 지역주민으로서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다문화가족 학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부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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