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임실군 신덕면(면장 이환기, 위원장 최종연)은 주민자치 자매결연 기관인 경기도 성남시 야탑 1동(동장 홍석인, 위원장 진종성)과 활발한 도·농교류 활동을 펼쳐 지역 농산물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덕면은 30일 야탑 1동 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열어 청정자연에서 재배한 잡곡류, 고추, 건강식품 등 27개 품목을 직거래로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신뢰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하는 한편, 1천500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환기 신덕면장은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올해가 처음이지만 큰 성과를 거뒀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환영해준 야탑 1동 직원 및 동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마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자매결연 기관과 상호우의를 증진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덕면은 야탑 1동과는 지난해 주민자치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 및 농산물 교류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지난 11월 25일에는 절임배추 250박스, 650만원 상당을 납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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