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1500년 잠에서 깨어난 장수가야’ 인문학 강좌가 지난 30일 장계면 기관사회단체, 장계 초‧중‧고등학생,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계문예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장계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재성)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강좌는 군산대학교 사학과 곽장근 교수의 ‘백두대간 속 장수가야’를 시작으로 국립전주박물관학체연구원 유영춘원장의 ‘철생산 유적지’, 전상학 전주문화유산연구원의 ‘고분문화’, 군산대박물관 조명일연구원의 ‘산성과 봉수’ 등 ‘장수지역 가야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장수지역에서 발굴된 유물과 유적을 근거로 장수가야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 가야문화유산 중요성과 역사적 자부심을 갖게 하는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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