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관내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겨울철 동파예방과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4명의 상수도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배수지 17개소, 가압장 15곳 등 총 32개소를 대상으로 구조물, 기계설비, 급수배관시설, 약품투입시설 등을 점검했다.
군은 상수도 기동반을 운영, 올 겨울 누수 및 동파 시 교량기 교체,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상수도시설에 대한 동결 예방대책 마련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단계별 군민행동이 실린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하는 등 주민 홍보를 강화,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시설 동파예방을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단계별 행동 요령에 따라 수도관과 계량기를 미리 점검하고 보온 조치하는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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