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진안군은 이항로 진안군수, 도․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에 다섯 번째 작은목욕탕인 안천면 용의얼굴 작은목욕탕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천면 ‘용의얼굴 작은목욕탕’은 3억1천8백만원의 예산으로 면사무소 옆 지상1층 35평 규모로 신축 조성되었으며, 냉탕과 온탕, 사우나실, 샤워실 등 규모만 작을 뿐 목욕탕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약간 특이한 이름인 용의얼굴, 龍顔(용안)은 안천이 지리학적으로 용의 얼굴에 해당하는 곳에 위치하였다하여 붙인 의미 있는 이름이라고 주민들이 뜻을 모았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작은목욕탕 조성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작은목욕탕 이용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웃 간의 정도 쌓아가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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