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명품교육도시를 지향하고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평생교육 관련기관 및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시의 금년도 추진실적과 함께 내년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심의와 평생교육 관련기관간의 네트워크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진흥 실시 계획에 관한 사항, 평생교육 관련기관 간 협력과 조정에 관한 사항 등 의정부시 평생교육과 관련한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올해 3월 평생학습진흥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지난 8월 과학도서관 내에 평생교육비전센터를 설립하고 전문가 3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교육지원과 김혜선 담당은“센터의 설립으로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킹 강화는 물론 평생학습 문화 조성으로 지역경쟁력을 높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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