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무주군은 군민들의 금연을 돕고 이로 인한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금연상담실 금연클리닉의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1월 11일부터 2월 27일까지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밤 8시까지, 토요일에는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3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는 매주 수요일에만 운영을 하며 아침 9시부터 밤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무주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2층 금연상담실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에는 금연담당자와 금연상담사가 상주하며 금연상담과 금연 결심자 등록, 니코틴 보조제 등 금연을 도울 수 물품을 지원하고 CO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도 진행한다.

무주보건의료원 이해심 건강증진 담당은 “금연클리닉 운영 시간을 연장해 야간에도 운영을 함으로써 직장인 등 낮 시간이 자유롭지 못한 군민들의 금연결심을 실천으로 옮기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금연클리닉을 통해 6개월 이상 금연을 지속한 군민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등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동기부여 방안을 마련해 가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