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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당권 해쳐모여 이제 그만
순정일 기자  |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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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5  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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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순정일 국장]엄동설한 찬바람과 함께 불어오는 당파싸움 , 전 국민들은 혼선에 혼선을 빚는다.
 
국민을 위한 친권 야당임을 부르짓던 새정치민주연합당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또 갈라졌다.
 
"저것들 또 갈라섰네 , 선거철이 왔기는 왔구먼 갈라지면 뭐혀 또 붙을 것인디~ 근디 세파로 갈라졌담서 ? " 대다수의 국민들 말이다.
 
예부터 선거풍토가 앞뒤없는 전차식 행보로 이어져 온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
 
못마땅해 빠져나가, 지인관계로 빠져나가, 감투안줘서 빠져나가, 공천배재로 빠져나가, 줄서려고 빠져나가, 빠져나가는 방법도, 이유도 여러가지다.
 
이로인해 호남은 한마디로 당초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준 야권의 일번지인 호남당이 갈갈이 찢어져 붕괴직전에 있다는 것이다.
 
요즘 돌아가는 야권 정치판을 보면 기존 새정치민주연합당에서 안철수 의원이 빠져나오는바람에 더불어민주당으로 남더니 그나마 또 빠져나와 기존당은 붕괴되고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이 지휘봉을 쥐고 호남 제1권을 내다보고 있는 판세다.
 
결국 안철수 의원의 참모 한상진 창단준비위원장은 지난 13일 오전 서울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창단준비상임부위원장에 김한길 의원을 내정했고, 김영환,김동철,문병호의원을 부위원장으로 내정하는 등 황주홍 의원을 정강정책기초위원장, 유성엽 의원은 당헌기초위원장직을 내정했으며, 지난 2012년 안철수 캠프단장을 역임했던 박선숙 전 의원이 사무총장겸 집행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되는 등 야권의 휘호리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어찌보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무너트리기 작전이다고도 볼수 있다는게 국민들의 말이기도 하다.
 
냉정히 따져 선거철만되면 이당, 저당 자신만을 위한 말 갈아타기 전쟁을 치르고 있어 이제는 국민들도 선거에 대한 반 무관심이긴 하지만 기왕 치러지는 국회의원 뽑기는 잘 뽑아야 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과거 이승만 대통령이 말했던 명언(名言)에는 "뭉치면 살고, 흐터지면 죽는다" 라는 글귀를 거리마다 집 담장마다 써 붙였고 국민들은 머릿속에 숙지하며 그 뜻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알게 됐다.
 
참으로 정치판이 개판이다보니 북에서는 김정은이 별짓을 다하고 개판을 치고 있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은 벼슬잡기에 혈안, 게디가 지방차치단체장도 당적 갈아타기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가 하면 시도의원들은 살길찾기에 급급한 가운데 결국 현직국회의원들의 움직임에 따라 가세할 전망이다.
 
반면 현역국회의원은 지역을 안배하고있는 시도의원들이 따라나올것을 자만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국회의원이 지역 표잡기의 1 순위는 시도의원의 활약이고, 시도의원들의 공천 따내기는 국회의원 손에 달려있기 때문에 한마디로 칼자루는 국회의원이 잡고있어 지방시도의원들은 안절부절, 현직 국회의원 눈치보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암튼 정치인들은 이제 부터라도 정당 줄타기에 급급하지말고,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로 도약하여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고, 시도의원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심부름꾼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국민들은 국회의원을 만드는 선택권자이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이당저당 구별말고 거짓말하지않는 정치인, 정치인다운 정치인, 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정치인을 내 손으로 선택하여 후회하지않는 소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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