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 익산시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상반기 신규 대상자를 오는 2월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대상자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미만인 가구(건강보험료 4인가구 기준 직장 13만6,337원, 지역15만3,224원)의 만6세 미만 영유아와 임신부, 출산수유부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 영양위험 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한 자로, 대상자에게는 최대 1년간 월 2회 쌀, 분유, 감자 등 식품이 지원된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노출된 영양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평생 건강기반인 태아 단계부터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이 배양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보건소는 작년에는 224가구 318명을 선정해 지속적인 보충식품 공급 및 영양교육을 실시 한 결과 빈혈개선율 70.9%, 만족도 90.4%로 대상자의 영양위험요인 개선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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