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도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하여 앞으로 3년간 안전사고 사망자수 222명을 줄이기로 확정하였다.
이날 회의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주재로 안전사고 사망자수 줄이기와 직접 관련 있는 안전관리위원회,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안전문화운동추진 전라북도협의회 3개 위원회‧협의회의 연석회의로 진행되었으며,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주재로 도내 각급 안전관련 기관, 민간 단체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이행계획」을 확정하고, 결의한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 화재, 감염병, 자살 등 4개 분야와 시‧군별 감축이행 계획 보고 후 경찰청,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교육청, 대학, 소방안전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에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을 거쳐 도내 안전사고 사망자수를 3년간 222명 줄이는 것으로 타시도 보다 높게 공격적으로 정하여 안전사고로 인한 고귀한 생명을 잃는 것을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자는데 그 뜻을 함께 했다.
특히 도에서는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2018년 까지 3년간 총 23개 사업, 939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오늘 확정된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이행 계획을 시‧군,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하여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도민들의 안전체감도를 높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오늘 모이신 3개 위원회와 관련 민간단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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