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뿌리산업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북도는 뿌리기업, 전북자동차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27일(수), 전주 드보네에서 전북 뿌리산업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힘.

협의회는 지난해 회원사 확대, 협의회 운영활성화, 회원사간 일감 공유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전북 뿌리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특히, 그 동안 뿌리산업 6대 분야 중 협의체가 없었던 용접산업 협의회 신설을 통해 회원사 확대(120개사 →139개사)에 노력하고, 분과별 융합교류회 운영(3건), 협의회 회원사간 협력을 통한 지원사업 추진 등 뿌리산업 협의회 활성화의 초석을 다져옴.

전북 뿌리기업들은 그간 금형산업협의회 발족(‘08.7월)을 시작으로 주조·주물산업협의회, 도장·도금·열처리산업협의회(’08.10월), 소성가공협의회(‘10.10월)를 구성·운영하면서 네트워킹을 확대하였고, 전북 뿌리산업통합협의회 창립총회 개최(’11.6월) 후 ‘13.1월 사단법인 전북뿌리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운영하고 있음.

금번 협의회 총회에 앞서 개최한 2016년도 유관기관 기업지원사업 설명회에는 참석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 중견기업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ICT융합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홍보하여, 도내 뿌리기업의 스마트공장화에 앞장 설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

전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전북 뿌리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 유치, 군산 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공모사업 선정 등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에도 “무실역행”을 통해 뿌리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손잡고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

특히, 뿌리기업의 해외 일감 확보를 위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뿌리기업 수출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뿌리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