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추석맞이 이웃돕기 물품 전달

[임종근 기자]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임실지역본부(본부장 장일수)는 1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임실군청 군수실에서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군에 전달한 물품은 라면 50상자(시가 105만원에 상당)로, 전북경제살리기 임실지역본부운영위원들이 명절이되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주변에 불우한 이웃을 돕고자 자체 모금해 마련한 것.

우측 두 번째가 강완묵 임실군수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임실지역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설명절과 추석명절 두 차례씩 이웃돕기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장일수 본부장은 “앞으로는 명절에 맞춰 형식적인 도움 보다는 자연재해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에게도 도움을 드려 고통과 아픔을 같이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완묵 임실군수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 때마다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앞장서 주신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임실지역본부에 어려운 이웃들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