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학생들이 임실읍내 아파트 단지에서 직접 가꾼 유기농 채소를 판매하며 로컬푸드 운동을 전개해 화제가 되었던 환경동아리『임실군 청소년그린리더』 ‘산소’가 그 동안 로컬푸드 판매 수익금을 『전북생명의 숲』단체를 방문해 전달했다.
바쁜 학과수업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유기농 채소밭을 가꾸고 로컬푸드 판매부스 활동을 하며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작은 실천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구를 내손으로 지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들은 임실고등학교 2학년 장아름새미(물), 박재성(바람), 1학년 이산하(햇살), 그리고 임실동중학교 2학년 김유진(흙), 이준학(바람) 학생 등이 노력(땀)으로 뜻을 같이 하여 맑은 산소(O2)를 내뿜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산소’는 환경동아리로써 지속적인 환경학습, 나무무료로 나눠주기, 친환경주방세제 만들어 쓰기, 자전거타기 캠페인, 여름철 녹색여행 캠페인,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2011 전라북도 청소년환경동아리』지원 사업 공모에 높은 점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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