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전라북도는『SW융합기업 마케팅지원사업』에 도내 14개 기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마감일(1월 27일) 당시 50개사가 지원을 하여 4:1의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SW융합 기업들의 마케팅 지원 수요가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SW융합기업 마케팅지원사업』은 농생명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이다. 도내 기업이 생산하는 SW․IT관련 제품 및 서비스의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제품․서비스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판매를 촉진시켜 궁극적으로 매출증대와 기업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20여 차례의 기업현장방문, 기업간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 목소리를 청취하고 금번 사업을 기획했다.
또한, 이번 마케팅지원사업의 예산은 사업비 중 간접성 경비(인건비 등)를 최대한 절약하여 마련하였다. 도내 SW기업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비를 최대한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한편, 평가를 통해 선정된 도내 14개 기업은 자체 개발한 제품․서비스를 온라인․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판로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은 2월18일 개최되는『농생명 소프트웨어융합 페어 및 포럼』에서 최첨단 기술을 체험할 전시회, 아이디어 공모전, 채용부스 및 기업 투자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라북도 미래산업과장은 “도내 기업이 ‘죽음의 계곡’을 지나 ‘다윈의 바다’를 무사히 건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기업의 수요만 있다면 작은 목소리라도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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