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전라북도는 작년 한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이 1억 6천만원에 달한다고 밝히고 납세자들의 적극적인 환급신청을 호소했다.
지난한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주요 사유는 이유는 국세청 과세경정(100억),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폐차(22억), 납세자 착오(45억), 법령개정(6억)등 이다.
지방세 부과부서에서는 환급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기존 환급계좌와 자동이체 계좌조회, 미환급자에게 휴대폰 연락을 통한 환급안내 등 환급급 지급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미환급금의 대부분이 3만원 미만의 소액으로 환급대상자들의 관심이 적고, 환급 안내전화를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하여 환급신청을 하지 않는 사례가 많아 여전히 미환급액이 남아 있다.
지방세환급금은 해당 시·군을 방문하지 않아도 우편, 팩스, 전화 및 지방세 인터넷 포탈 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의 지방세환급 메뉴를 이용하거나 , 스마트폰 앱 “스마트 위택스”에서도 환급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스마트 위택스”는 터치 후 메인화면에 “환급금”메뉴가 바로 보여 공인인증서 인증만 하면 간편하게 환급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납세자가 사전에 환급계좌 개설신고를 하면 환급금 발생시 과세관청에서 당해 계좌가 조회되어 더욱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환급해줄 수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 간편하고 편리한 스마트 위택스로 본인의 미환급액 조회와 환급신청이 가능하므로 적은 액수라도 반드시 신청하여 환급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고, 적극적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도민에게 찾아 주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자료제공=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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