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신규 창의융합제품개발과제 공모

[일간전북=유재성기자]전라북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산업부의 지역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대표산업(주력 및 경제협력 산업)에 창의성을 접목하여 신산업과 신시장 창출을 위한『창의융합제품 개발과제지원 사업』공고를 하였다.

창의융합제품 개발과제지원사업은 주력산업과 경제협력권산업 관련 전·후방 연관산업분야를 대상으로 하되,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중점 추진분야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신규공모 대상은 도의 주력산업인 기계부품, 건강기능식품, 복합섬유소재 산업, 해양설비기자재, 경량소재성형 등 5개 분야와 친환경자동차부품, 에너 지부품, 바이오활성소재 3개분야의 경제협력권사업 R&D과제이다.

지원규모는 주력산업분야의 경우 `16년 신규사업비가 총 1,194백만원으로 과제당 1억원에서 2억원 내외이며, 경제협력권산업은 총 6억원으로 과제당 3억원 내외로 최장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선정 절차는 제출한 제안서에 대하여 제품개발 수행능력의 우수성, 개발제품의 창의성·융합성, 개발 전략의 타당성, 기대효과의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과제를 선별하고 제안서 선정기업에 한하여 사업 계획서를 평가해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기간은 최대 3년에서 1년이며, ‘16년 사업은 5월중에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주관기관은 「부가가치세법」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에 따라 전북 도에 소재한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이며, 참여기관은 전북도 또는 타 지역에 소재한 대학, 비영리연구기관, 기업, 지역특화센터 등으로 경제협력권산업의 경우 컨소시엄 구성이 필수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신규 공모에 창의력 높고 역량있는 많은 도내 기업 들이 참여해 새로운 산업과 시장 창출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의융합 R&D공모사업의 신청방법은 온라인(지역산업종합관리 시스템 www.ritis.or.kr) 접수(3.7~3.17)를 마친 후 신청서류를 방문(전북 TP 기업지원단) 제출(3.7~3.17)해야 하며, 접수 및 문의는 전북TP 기업 지원단(063-219-2134, 214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