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이기동 국민의당 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전주남부시장과 구도심 상가를 방문해 전주 전통시장의 명품관광시장 조성과 구도심 상권부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남부시장 청년몰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에 하루 평균 8천여 명이 찾고,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 으로 안다”면서 “시장에 젊은 상인들이 움직여 생동감이 넘치고 시장이 살아나는 분 위기다”며 격려했다.
또한 “요즘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K스마일 캠페인이 한창인데, 청년몰 상인들이 전주를 대표해서 밝고 친절한 모습을 보려달라”고 당부하면서 “젊은 청년 들의 패기에 정치인으로서 일자리 창출 등 청년정책 마련과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 고 약속했다.
이어 전주 구도심 상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어려운 침체일 로에 있는 구도심 상권의 현실을 잘 안다”며 “한옥마을과 풍남문, 전라감영, 객사 등 역사의 숨결이 긷든 구도심을 단순한 차량소통을 위한 도로가 아닌 전통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도로로 조성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전라감영 복원사업과 연계해 도심재생의 효과를 구도심 전체로 확산시켜 구 도심이 균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하면서 ▲ 한국적 문화가 숨 쉬는 걷기 좋은 역사문화거리 조성 ▲ 시민들의 소통공간, 휴식공간 확 충을 통한 활성화 ▲ 지역문화자산 활용의 문화콘텐츠 개발 ▲ 문화와 상권이 되살아나는 구도심 활성화 등 준비한 공약을 소개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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