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최형재(전주완산을 예비후보)는 테러방지라는 미명속에 드리워진 박근혜정부의 유신화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직권상정된 테러방지법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은수미의원과 문병호,박원석등 야당의원의 표결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지지선언과 동시에 박근혜정부의 인권의식 부재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대테러 업무를 국정원 산하 “대테러센터”집중, ■테러리스트로 의심되는 인물에 대해 출. 입국 규제요청, ■국가중요시설 보호를 위한 군 병력 지원건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테러방지법으로 인해 국정원이 협조요구를 바탕으로 행정권력위에 군림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게 되어 인권침해가 우려된다는 지적과 애매모호한 기준으로 인해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하여 영장 없이 합법적인 사찰이 가능해지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아울러 테러방지법의 독소조항으로 인해 초법적 지위를 갖게 된 국정원과 그로인한 심각한 인권침해를 우려하여 10시간 이상 사투를 벌이며 온몸으로 저지하는 야당의원들을 보면서 새누리당 정운천후보에게도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로서 입장을 명확히 밝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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