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심상치 않다. 이는 전년동월대비로는 5.6% 상승해 2개월 연속 5%대 상승한 것이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상승하고 이는 전년동월대비 5.6%, 전년동기대비 4.8%씩 각각 상승 했다.
지출목적별 중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은 무, 배추 등이 올라 2.7% 상승했고, 기타잡비부문은 금반지, 샴푸 등이 올라 2.7% 상승, 주거·수도광열부문은 상수도료, 전기료 등이 올라 0.7% 상승해 서민들은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 한다.
교통부문 역시 0.5%, 보건의료부문 0.3% 각각 상승, 가구집기·가사용품부문 및 외식·숙박부문은 각각 0.2% 상승했고 의복·신발부문은 0.1%, 주류·담배부문, 통신부문, 교양·오락부문, 교육부문은 변동 없었다.
이는 전국적으로 122.5%에 비해 전북지역은 123.5%이며 이는 전년동월대비 5.6%(전국적 5.3%)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생활물가 및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경우 서민들이 체감하는 행복지수는 기준 이하로 떨어져 사회 빈곤의 악순환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물가당국의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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