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는 지난 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제시지회 및 관내 건설업체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복 부시장을 비롯한 건설공사 관계자 및 박종민 김제시 전문건설협회장 등 건설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최근 전국적인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 내 발주사업에 대한 수주율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 건설업체 수주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이승복 부시장은 “현재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건설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공사에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와 자재ㆍ인력ㆍ장비의 우선적 사용을 당부했고 협회 및 건설업체 간 상호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협회에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당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품질향상과 안전시공을 통해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공사 측에서는 지역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김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내용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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