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임실군과 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최완)는 4일 사용한 금액을 세입조치하는 뜻깊은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신용카드 사용 포인트의 적립율을 1%로 한다는 농협카드사와 이용 약정에 따라 법인카드로 지출한 세출예산에서 발생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한 3천6백만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2011년부터 회계연도 폐쇄기 이후 실시하고 있는 ‘임실군-NH카드 협약 발전기금’은 지난해에도 3천2백만원을 세입조치해 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에 기여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클린행정 실천과 사용 포인트는 세수 증대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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