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임실군은 초고령 시대를 맞아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노인일자리)사업’ 합동 발대식을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임실시니어클럽, 임실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임실군지회 합동으로 심민 군수, 유관기관 및 단체관계자를 비롯해 6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령화 가속화로 발생되는 우울증, 고독사, 사회적 소외 등 노인문제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노인사회참여활동지원 사업’으로 12억원을 투입, 임실시니어클럽을 비롯해 4개 기관을 선정하고 608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노케어사업 ▲근린생활시설관리지원활동 등 25개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정책과 책임 행정을 통해 지역 노인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