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오종영)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운영활성화와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6년 농수산물도매시장 자금을 지원한다.
금년 융자지원 규모는 총 595억이며, 도매시장법인, 시장도매인 및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선도금용, 대금 결제용, 정가‧수의매매 용도로 지원한다.
특히 도매시장 출하 확대를 위한 선도금 지급을 강화하고, 정가‧수의매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선도금용과 정가‧수의매매용 자금은 연 1.5%의 저금리로 지원한다.
또한 수산물 정가‧수의매매 자금 지원을 통하여 수산부류 도매시장법인도 해당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aT 전북지역본부장은 “도매시장 자금지원을 통해 농어업인의 출하를 유도하고, 정가‧수의매매를 통한 도매시장의 다양한 거래 시도를 지원하여 도매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매시장 자금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오는 3월 17일까지 aT 전북지역본부로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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