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농촌마을지역종합개발을 위해 순창군 섬진강권역 주민들이 일본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양동아 추진위원장과 한국미래비전연구원 외 14명은 지난달 29일부터 9월 2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견학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견학은 국외 농촌마을지역개발 및 지역특성화 성공사례지역을 중심으로 연수체험을 통해 마을의 성공요인과 노하우를 체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성공사례를 연수교육 함으로써 섬진강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에 대한 실질적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이번 견학의 큰 성과인 것이다.

연수 장소는 후쿠오카, 유후인, 오쿠니마치,벳부, 오이타, 아소산, 야메지역으로 설정해 순창군 섬진강권역과 흡사한 지역인 것이다.

먼저 ▲미노 사토 농산물직판장은 니지의 미노사토는 우키하시 JA니치 농업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직판소로써 감, 배, 딸기 등 당일 새벽에 수확한 것과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만든 가공식품을 매일 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라벨에 생산자가 명시되어 있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농산물 직판장 옆에 위치한 ‘꿈의 부엌’이라는 뷔페 레스토랑에서도 현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재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벳푸 지옥순례는 인구가 13만명으로 온천수량이 3만kl 이상이다. 관광객은 매년 1,5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벳푸

▲구마모토현 호시상 간장공장은 우리의 전통 된장과 집간장을 인용하는 각종 농산물과 과일을 이용하여 농가에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구마모토 농업연구센터는 구마모토 농업연구센터 과수연구소에는 상록과수연구실(데꼬봉(귤) 등의 고유품종 개발과 연구, 가장 활발), 낙엽과수연구실(국가에서 개발한 종을 현의 현실에 맞게 개발 및 연구하며 감, 밤, 배, 포도가 속함), 병충화학연구실(병충해, 비료, 지렁이 관련 연구)에서 지역 개발에 필요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었다.

▲오쿠니마치 목혼관은 삼나무의 수요 확대와 새로운 목조 건축의 가능성을 추구하는 연수숙박 시설이다. 목혼관은 키타자토시바 사부로 박사의 ‘학습과 교류’를 차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1988년에 건설됐다.

오쿠니마치 목혼관

오구니마치의 전통적 구법 ‘기생집 지붕’에 힌트를 얻어 ‘박스들보’라고 하는 새로운 구법의 건물이다. 오구니마치의 지역 만들기의 중심 시설 중 하나로 키타자토 바란(마을 만들기 온천)이나 그랜드, 테니스 코트가 병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양동아 위원장은 “이번 국외연수를 계기로 섬진강권역에 접목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및 개발사업이 많이 있는 것 같다”며“섬진강권역을 반드시 성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주민들의 화합과 임원들에 대한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시 된다”고 역설했다.

 

각종 간장 제품들

현지에서 생산한 무